나는 왜 반박하지 못했을까? 點解我當時乜都反駁唔到?
일본인 그리고 중국인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 일본인은 박학다식하여 주요 역사에 연도, 전쟁 발발 과정, 체결된 조약 등을 줄줄 꿰고 있었으며 나에게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지 않았는가, 청일 전쟁 발발의 이유 중 하나로 “일본이 청나라로부터 조선을 자유롭게 하는 데 목표가 있었으며 특히나 청나라와 조공책봉관계에 있는 조선을 자유롭게 하였다”라며 자신있게 말했다. 그리고 이에 덧붙여 “중국으로 돌아가”라며 농담으로 이야기 했지만 기분이 나빴다… 내 조국이 역사적으로 약했다는 점을 들춘 것이니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지 않는가… 역사를 잘 몰랐기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정말 조선은 중국의 속국이었을까?
有一次同日本人同中國人傾咗偈。嗰個日本人好博學。歷史年份,戰爭經過,簽咗啲咩條約都倒背如流,佢好自信咁同我講:「韓國唔係中國嘅屬國咩?清日戰爭其中一個原因,就係日本想要將朝鮮由清朝解放,尤其係將同清朝有朝貢冊封關係嘅朝鮮解放咗。」之後仲加句:「返中國啦!」雖然話係講笑,有人拎我祖國歷史上咁弱出嚟講,覺得唔開心係好正常嘅事啦。當時我歷史知識唔夠,連一句反駁都講唔出。朝鮮係咪真係清朝嘅屬國?
1. 역사적 사실: 260년간의 속국 지위 / 歷史事實:260年嘅屬國地位
청나라의 조공국은 언제 조공국이 되었을까? 조선은 1637년 병자호란의 패배로 청나라에 항복하면서 공납국이 되었다. 1637년에서 1897년까지 약 260년간 공납하였기 때문에 이 기간에는 조공국이었던 건 틀림 없다. 결론적으로 문서 상 증거로 보면 속국이 맞다. 굴욕적이지만 이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清朝嘅朝貢國家係 幾時開始嘅?朝鮮喺1637年丙子胡亂咗,向清朝投降,從此成為清朝嘅朝貢國。由1637年到1897年,大約260年,一直有朝貢,所以呢段時間呢,朝鮮確實係清朝嘅屬國。文獻證據顯示,屬國嘅地位係真,雖然好屈辱,但係事實,否認唔到。
조선은 1637년 병자호란 후부터 1897년 고종이 대한제국 선포할 때까지 청나라의 공식적인 속국 및 공납국이었다는 건 역사학계 내 거의 만장일치 견해이다. 그 증거는 뭘까?
歷史學界幾乎一致認為,朝鮮由1637年丙子胡亂之後,到1897年高宗宣佈大韓帝國之前,一直係清朝正式嘅屬國。有咩證據呢?
조선이 직접 인정하였다. 朝鮮自己承認咗。
(1) 1637년 인조(누구임?) 청 황제에게 “신臣”이라고 부르며 충성 맹세 문서를 작성함.
(1) 1637年,仁祖向清帝叫「臣」,寫咗效忠嘅文書(唔知叫「臣」有咩大件事…其實)
(2) 이후 조선 왕들은 청 황제에게 “황제 폐하”라고 부르고 청나라 연호를 사용함.
(2) 之後朝鮮國王都叫清帝「皇帝陛下」,用清朝年號。
(3) 조선은 매년 사신을 보내 공물을 바쳤고, 청나라 황제의 생일, 즉위 등 축하하는 예식함.
(3) 每年派使臣去朝貢,仲要祝賀清帝人生,登基。
(4) 조선 사대부는 청나라를 “오랑캐”라고 깔보긴 했지만 공식적으로 천조天朝 (즉 청나라)를 섬기는 속국이라고 표현함.
(4) 朝鮮士大夫雖然私下叫清朝「韃虜」「蠻夷」,但係官方都承認自己係天朝(即係清朝)嘅屬國。
(5) 소중화小中華라는 자부심(?)은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청나라를 주군主君으로 모심.
(5) 有「小中華」嘅自豪感,但現實上都係奉清朝做主君。
2. 청나라의 종주권 행사 / 清朝嘅宗主權行使
(1) 청나라 공식 기록인 “청실록”에는 조선을 “조선국” 또는 “속국”으로 명확히 기록함. (헉!)
(1) 清朝官方嘅《清實錄》入面,明明寫住朝鮮係「朝鮮國」或者「屬國」。(吓!)
(2) 청나라가 조선의 외교, 군사, 왕위 계승에 간섭할 권한이 있었음. 예컨대 1653년 효종 때 청나라가 조선 왕실의 왕자, 공주 결혼까지 승인해야 했음.
(2) 清朝有權干涉朝鮮外交,王位繼承等。譬如1653年考宗時代,清朝連朝鮮皇室王子,公主結唔結婚都要清帝點頭先得。
(3) 1894년 청일전쟁 직전까지 청나라는 조선의 외교를 통제하려 했고, 조선은 “청나라의 속국”아리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 (헉)
(3) 直到1894年清日戰爭爆發之前,清朝仍然試圖控制朝鮮外交,而國際社會都承認朝鮮係「清朝屬國」(吓!)
3. 여기서 또 알아야 할 점은 속국이었지만 완전한 식민지는 아니었다는 점이다. / 但係要知嘅一點係,雖然係屬國,但唔等於完全殖民地。
(1) 청나라는 조선의 내정(내부 정치, 경제)에는 거의 간섭하지 않았음.
(1) 清朝幾乎唔干涉朝鮮嘅內政(政治,經濟方面)。
(2) 조선은 왕, 조정, 법, 문화 교육 등을 거의 그대로 유지함.
(2) 朝鮮連國王,朝廷,法律,文化,教育都差唔多原封不動。
(3) 오늘날 국제법으로 보면 “속국은” 주권이 제한된 반독립국으로, 당시 조선은 외교권, 군사권, 일부를 청나라에 양도한 상태였기 때문에 현대적 의미의 “완전한 주권국”은 아니었음.
(3) 以而家國際法角度嚟睇,「屬國」係主權有限嘅半獨立國家。朝鮮當時將一部份嘅外交權同軍事權都交俾清朝,所以唔算現代嘅「完全主權獨立國」。
4. 청일전쟁으로 인한 새로운 종속 / 清日戰爭帶嚟嘅新依附關係
청일 전쟁이 1894~1895년 발발하였고 이 결과로 청나라는 일본에 항복하고 시모노세키 조약을 4월17일 체결함. 시모노세키 조약에 따르면 “청국은 조선이 완전 무결한 자주독립국임을 인정하며 조공, 의례 등 독립을 해치는 모든 것을 폐지한다.” 라고 되어 있었고, 이로 조선은 공식적으로 청나라 속국 지위를 청산함. 당시 조선(고종)은 이걸 기뻐하고 독립문을 세우고 경축일까지 정함.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清日戰爭喺1894至1895年爆發,最後清朝輸俾日本,喺1895年4月17日簽咗《馬關條約》。
《馬關條約》入面寫明:「清國承認朝鮮為完全無決之自主獨立國,並廢除一切朝貢,禮儀等妨礙獨立之事。」正因為咁,朝鮮正式脱離清朝屬國地位。當時朝鮮嘅高宗好開心,特登獨立門,仲想定一個慶祝日。但現實呢,完全唔係咁嘅嘅一回事。
일본은 전쟁 명분은 “조선의 독립 및 내정개혁”이었지만 승리 후 일본은 조선에 군대 주둔시키고 친일 내각 세우고 지배를 시작함. 시모노세키 조약을 “조선 독립기념일”이라고까지 교육함… 하지만 이는 역사 왜곡으로 일본은 조선 독립을 명분으로 전쟁을 일으켰을 뿐, 목적은 조선 장악이었음.
日本戰爭嘅名義係「朝鮮獨立同內政改革」,但打贏之後,日本即刻喺朝鮮派兵駐紮,扶植親日內閣,開始實質統治。甚至將《馬關條約》當成「朝鮮獨立紀念日」嚟教育…但呢啲係歷史扭曲,日本只係用「朝鮮獨立」做開戰名義,真實目的係要吞併同控制朝鮮。
결론적으로 청나라 구속을 벗어난 건 맞지만 일본이 “해방자”였던 것은 아님… 오히려 식민 지배로 이어진 전환점이었고 이게 해외에서 “한국은 중국 속국이었다가 일본 덕에 독립”이라는 오해가 생기는 이유임.
結論嚟講,脱離清朝屬國地位係真,但日本絕對唔係解放軍者…反而呢個正正係通往更嚴重殖民統治嘅轉折點,亦都係而家海外好多人誤會「韓國之前係中國屬國,幸好日本幫佢獨立」嘅根本原因。
5. 근데 바꿔 이야기해보면 조선에게는 차악의 선택 외에는 없었다… / 換個角度講,朝鮮當時根本冇真正好嘅選擇,淨係得揀個最唔差嘅一個
청일전쟁이 없고 애초부터 조선이 일본의 지배가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如果冇清日戰爭,一開始朝鮮又冇俾日本統治,會點樣呢?
(1) 청 영향권 아래 잔류: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는 역시 조선이 청의 공납국으로 남는 것이고 청의 영향력 아래서 근대화 (갑오개혁 비슷한 것)가 진행되었을 것. 그리고 결국… 조선특별자치구와 같이 중국의 일부가 되었을 것… (끔찍하다…)
(1) 繼續留喺清朝影響圈:最大機會嘅劇本,就係朝鮮維持朝貢國地位,喺清朝勢力下逐步近代化(好似歷史上嘅甲午改革咁)
(2) 러시아에 편입: 청나라 자체가 아편전쟁 패배, 태평천국 운동 등으로 쇠퇴 중이었고 청나라 자체가 능력도 없었고 조선을 합병할 의지도 약하긴 하였으나… 20세기 초 청나라가 무너졌다면 조선은 명목상 독립하거나 러시아와 같은 서구 열강 영향 아래로 편입되었을 가능성이 있음.
(2) 拼入俄羅斯:清朝本身因為鴉片戰爭失敗,太平天國運動等原因,衰落緊,佢冇能力,亦都冇咁多意欲吞併朝鮮…20世紀初,清朝一旦垮台,朝鮮好大機會名義上獨立,或者俾俄羅斯同其他西方列強吞併,拉入佢哋勢力範圍。
(3) 실제 역사에서 청 패배 후 러시아가 만주 및 조선에 영향력을 키우고 있었으니 청일 전쟁에서 청이 승리 또는 멸망하였다면 러시아의 적극적 개입으로 러시아의 보호국 및 식민지가 됐을 수 있음. (러시아가 조선의 영향력을 키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러일전쟁 발발 한 바 있음)
(3) 實際歷史上,清朝輸咗之後,俄羅斯已經喺滿洲同朝鮮擴張勢力。所以如果清日戰爭,清朝贏咗,或者戰爭根本冇發生,俄羅斯好大機會更加積極介入,朝鮮變成俄羅斯保護國甚至殖民地。(俄羅斯對朝鮮嘅影響力擴張嘅意欲極強,所以先觸發咗日俄戰爭啦)
결론적으로… 사실 잘 생각해보면 일본이 아니면 중국, 러시아일 수밖에 없었던 수순이었다. 중국과 러시아는 당시 공산체제 국가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았다. (끔찍하다 x2) 매우 자존심이 상하지만 조선 자체가 식민지가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고, 그나마 일본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지금의 자본주의 대한민국으로 남을 수 있게 된 건 맞는 것 같다.
結論嚟講…其實好好諗一諗,如果唔係日本,朝鮮就一定會落入中國或者俄羅斯嘅手…呢個係歷史上避唔開嘅命運軌跡。中國同俄羅斯喺嗰個時代,好大可能會變成共產主義政權(好恐怖 x 2)雖然好傷自尊,但朝鮮當時真係冇得避注定要做殖民地,我覺得…起碼因為俾日本殖民過,今日先有資本主義嘅大漢民國留低嚟…
세뇌에 취약하지 않다고 생각한 나조차도 일본인이 “중국 속국으로 돌아가라”, “일본이 속국지위 탈피에 일조하였다”라는 반응에 쿨하지 못하고 부들부들한 것을 보면 “우리의 적 일본 일본” 거린 한국 국내 교육에 꽤나 국소적으로 세뇌 당했나 싶다.
我本來以為自己唔容易俾人洗腦,但連我都聽到日本人話「反中國屬國啦」,「日本幫你脱離屬國地位」,即刻忍唔住火滾,身軀震震,諗吓都覺得…原來我都多少俾韓國國內成日「我哋嘅敵,日本,日本」咁講嘅教育洗咗腦,洗得幾局部,幾深。
모든 것이 일본의 책임이라고 말하는 것만큼, 국민의 감정을 조정하고 기타 가능성을 망각케 하는 것만큼, 유용한 효과를 누릴 만한 도구도 없는 것 같다. 내가 일본 식민지를 옹호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러나 일본이였던 것이 다행이었다는 건 미안하지만 논리적으로 봐도 반박 불가하다 나는 생각한다. 그 예로, 한국인은 어디에 가장 많이 여행, 이주하는가 생각해보자… 그것이 중국과 러시아는 아닐테다.
將所有責任都推俾日本,呢個方式好似係最有效調動國民情緒,同時令人忘記其他可能性嘅工具…冇乜嘢比得上佢咁有用。我絕對唔係擁護日本殖民…雖然唔好意思咁講,但係由邏輯上嚟睇,係無何反駁嘅,我係咁諗。舉個例,韓國人最多人去旅行,移民嘅地方係邊度呢?大家心知肚明…絕對唔會係中國或者俄羅斯。